진료안내/상담
042-477–0050
042-477–0050
월수금 09:00 - 18:00
화요일 09:00 - 20:00
목요일 09:00 - 12:00
토요일 09:00 - 13:00
점심시간 13:00 - 14:00
후천적으로 멜라닌 세포가 없어지면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인구의 1%이상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백반증 환자의 약 30%에서 가족력이 발견되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이 백반증 발생에 보조적으로 작용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는 자기 자신의 면역기능이 자신의 색소세포를 이물질로 잘못 인식하고 파괴시킨다는 자가면역설, 비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신경 세포가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주변의 색소세포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신경체액설, 멜라닌 세포가 스스로 파괴되어 백반증이 생긴다고 하는 멜라닌세포 자가파괴설 등이 유력합니다. 최근에는 이 세 학설이 따로 작용한다기 보다는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학설이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1~3cm 정도의 한두개의 하얀반점으로 시작하나 여러개의 병변이 양측 혹은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 가능하고 특히 손가락 , 발가락, 무릎, 팔꿈치 등의 외상을 자주받는 부위와 입주위, 눈주위, 구멍주위에 잘 발생합니다.
대체로 자각증상은 없고, 백반부위의 털이 탈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나 주로 10~30세 사이에 흔히 발생하며 병변의 진행속도는 환자에 따라 다릅니다.
01 부위별 백반증 전신형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신체 양쪽에 대칭 또는 비대칭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02 부위별 백반증 국소형
얼굴 또는 신체, 목 등의 부위에 1개~2개 정도의 흰반점이 생기면서 전신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03 부위별 백반증 분절형
신체의 왼쪽, 오른쪽 한쪽에만 흰색 반점이 생겨나면서 얼굴이나 신체에서 보았을 때 피부의 중상선을 넘지 않는다면 이러한 경우는 전신으로 번지지는 않습니다.
01 국소적 스테로이드연고 도포, 주사, 약복용
작은병변이거나 병변이 초기일 경우
02 흡입수포 표피이식술
다리의 안쪽등, 노출되지 않는 정상적인 피부에서 표피를 채취해 떼어낸 표피를 백반증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03 광선치료 (NarrowBand UVB)
주 2~3회 311mm~313mm 자외선 B 파장만을 병변부에 조사하여 치료하는 방식으로 백반증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자외선에 과다노출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치료시 반드시 의사에 지시에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본원은 넓은 병소의 치료에 적합한 대형 자외선 치료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04 엑시머 레이저
엑시머레이저는 백반증에 가장효과적인 308nm 파장의 빛만을 증폭하여 병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2001년 백반증 치료에 식약청의 승인을 받으면서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으며 주 2~3회 간격으로 1~2달 치료하면 점 모양의 반점이 생기는 효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얼굴의 경우 기존의 75%이상의 놀라운 효과를 보인바 있으며 다른치료에 비해 단기간에 효과를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