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개요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모낭에 결합하여 모낭을 점진적으로 위축시키고 모발을 가늘게 만드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이마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거나 정수리 부위부터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 성인 남성의 약 14~40%에서 발생합니다. 방치하면 지속적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원인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5α-환원효소에 의해 DHT로 변환된 후 모낭의 안드로겐 수용체에 결합하여 모낭 축소를 유발하는 것이 핵심 기전입니다. 유전적 소인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부모 양쪽 가계에서 탈모 가족력이 있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두피 혈액 순환 저하도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증상
Hamilton-Norwood 분류 기준에 따라 1~7단계로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이마 양측 헤어라인이 후퇴하고, 이후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두 탈모 영역이 합쳐지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탈모 부위의 모발은 점차 굵기가 감소하고 모발 수명이 짧아지며, 솜털화되다가 결국 소실됩니다.
치료 방법
피나스테리드(1mg/일) 또는 두타스테리드(0.5mg/일) 경구제가 DHT 생성을 억제하는 1차 치료제입니다. 미녹시딜(5%) 외용제는 모낭 혈류를 개선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보조 치료제로 병용 시 효과가 높아집니다. 두피 내 성장인자(PRP·엑소좀) 주사 치료와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진행이 안정된 경우 모발이식 수술을 최종 치료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해당
치료 후 기대 효과
- ◆진행 중인 탈모 속도 감소 및 안정화
- ◆가늘어진 모발의 굵기와 밀도 부분 회복
- ◆두피 혈액 순환 개선을 통한 모낭 활성화
- ◆개인 탈모 단계에 맞는 치료 계획 수립
- ◆모발이식 시 최적의 공여부 보존
주의사항
경구 약물은 최소 3~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셔야 효과를 판단하실 수 있으며, 중단 시 탈모가 재진행될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는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드물게 보고되므로 복용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시되, 지나친 마찰이나 자극은 피하시고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를 병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