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치료

기미는 다양한 크기의 갈색 색소반이 햇볕 노출부위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색소 질환입니다. 얼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눈 밑이나 뺨이 주로 발생합니다.

기미의 원인

피부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색소 생산능력이 증가되어 피부의 표피층 및 진피층에 멜라닌 색소가 과잉 침착되어 나타납니다. 기미의 근본적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임신에 의한 호르몬의 변화, 유전적인 요인, 자외선, 심한 스트레스, 먹는 피임약, 간 기능 이상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기미는 치료하기가 어려운 질환에 속하고 개인에 따라 그 임상적인 모양이나 형태도 아주 다양합니다. 또한 기미만 단독으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흑자와 같은 다른 색소 질환을 동반한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미를 어느 한가지 방법으로 완치 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엘케이피부과에서는 다양한 치료적인 접근을 통해 기미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저출력 레이저 기미 치료

레블라이트 레이저를 이용한 저출력 레이저 치료는 기미치료의 기본 치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출력 레이저 치료로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 하면서 멜라닌 색소만 제거합니다.

레블라이트 레이저 외에 피코초 레이저, 루비 레이저를 이용한 저출력 레이저 치료 또한 효과적인데 특히 저출력 루비 레이저는 색소에 대한 선택적 치료효과가 크므로 레블라이트 레이저 치료와 병행시 더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출력 레이저 치료는 통증이 적어 마취 없이 시술 가능하고 시술후 일상 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습니다. 레블라이트 레이저의 경우 레이저 빔이 진피에도 충분한 자극을 주게 되어 피부 탄력 증가로 인한 모공의 감소, 피부결의 개선이 같이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1회씩 10회 치료를 기본으로 합니다. 이후 2-4주 간격으로 유지치료를 하면 재발 가능성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동반된 색소의 치료

잡티가 동반되어 있으면 레블라이트 단독 치료시 피부가 밝아지면서 색소가 두드러져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잡티는 상태에 따라 BBL, 루비레이저, 브이빔 퍼펙타 레이저 등으로 3-4주의 간격을 두고 1-3회 정도 병행치료를 합니다. 이때 치료중인 기미가 악화되지 않도록 치료를 매우 섬세하게 합니다.